[TIL] 2022-11-19

1. 면접에 합격했다. 기분이 되게 좋아야 할거 같은데 그냥 그러네. 첫번째 이유는 아마도 입사해서 제대로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많아서고, 두번째는 제대로 된 업무를 몰라서 그런 것 같고, 세번째는 아마 내가 꾸준히 잘할 수 있을까의  두려움이 커서인 것 같다.

2. 그래도 나름 괜찮은 회사인 것 같아서 다행이다. 잘 해보자.

3.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단 내 업무에 대해서 최대한 익숙해지고, 그 업무에 대한 메뉴얼이 있으면 그게 최우선일 거 같고 메뉴얼이 없으면 나만의 메뉴얼을 만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제 대략 10일 조금 넘게 남았는데.. 잘해보자. 그리고 이건 바램인데 좋은 동기가 있었으면..

4. 당장은 돈이 조금 없으니 5일이든 며칠이든 돈을 조금 벌자. 그래야 생활이 조금은 될거 같으니까.

5. 그리고 남은 기간동안 하고 싶은 공부도 더 해보자. 진짜 배우고 싶은 게 아직도 참 많다. 좋은 거 겠지?